그렇게나 기다리던 전국제 레드카펫
수트 입은 배우 진영이를 보니깐 전주까지 가는 시간을 포함해서 대기했던 긴 시간들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좋았다
카메라 작동법도 몰라서
빌릴 때 받은 설정 그대로 계속 찍어서 그런지
버린 사진도 많고 엄청 흔들리고 그랬지만,,
직접 다 고르고 보정하고 나니 뿌듯해ㅠㅠ
클릭하면 커져요
찍고나서 환호했던 사진
ㅠㅠㅠ
기자들이 부르니까 뒤돌아서 잠깐 고개 숙여 인사해주는데 왕자님같았어..ㅠㅠ
여기 서있던 사람은 나밖에 없었으니 날 본게 맞겠찌..
뒤에 있던 경호원 아저씨 본건 아닐거야ㅠㅠ
포토월이랑은 좀 멀리 있었어서 흔들린 사진들이 많았는데
전신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
이 두사진은 뭔가 보디가드 느낌 나
그리고
어둡고 멀어서 화질도 안좋고 잘 나온 사진도 아니지만
사람들 사이에서 빛나는 모습때문에 꼭 올리고 싶었다
조명도 진짜 어둡고 일반석이 배우들이랑 엄청 멀리 있었는데도
수백명 사이에서 딱 보이던 진영이
일단은 이정도 올리고
나중에 올릴 사진 더 찾아봐야지
눈발 기대할게 진영아ㅠㅡㅠ..